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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내과 나해정 과장이 알려주는 천식 Q&A

  • 좋은삼선병원_전체관리자
  • 20-07-15 12:08:00
  • 조회 : 1603

 

Q. 천식이란 어떤 병인가요?

A. 천식은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발작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기관지가 자극에 예민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찬 공기, 자극적인 냄새, 담배연기, 매연 등의 자극에 노출 시 기관지가 수축하고 만성적인 염증상태로 되는 병입니다.


Q. 천식 환자는 평생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환자의 경우에는 어린 시절에 천식이 있다가 성장하면서 천식 증상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기도 하고, 또 어떤 환자에서는 간혹 증상이 나타날 때에만 치료를 하기도 하며, 또 일부 심한 환자에서는 평생 흡입 치료나 약물 복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치료를 꾸준히 받아 증상이 거의 없고, 천식악화도 없는 상태에서는 약물을 중단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현재 약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이제 천식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그래도 약을 ‘계속해서’ 투여해야 하나요? 또 얼마나 더 오래 써야 하나요?

A. 천식은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으로 인해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약물 치료를 하면 일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은 좋아진 것이 아니므로, 언제든지 자극이 주어지면 천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관지의 염증까지 치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최소한의 약물로 1년정도 증상이 없으면 약물을 중단해 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천식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는 아니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환경 및 생활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A. · 꽃가루 - 봄에는 나무, 여름에는 풀잔디, 가을에는 잡초화분이 해당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입니다. 대기 중 꽃가루 빈도는 오후에서 초저녁에 가장 높습니다. 해당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집안의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집먼지진드기 – 실내온도를 20°C이하, 습도를 50% 미만으로 유지하고, 카페트, 천 소파, 커튼, 봉제인형, 융단등은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게 알레르기 커버를 씌워 사용하며 주 1회 55°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침구를 세탁합니다. HEPA 필터를 가진 진공청소기로 잔해 재거도 도움이 됩니다.

· 곰팡이 – 적절한 온도 및 습도 유지가 중요하며 지하실, 창고, 부엌이나 부패된 음식물 등 곰팡이 발병원인을 청소하고 치웁니다.

· 애완동물 – 기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기르는 경우에는 거실과 침실에서 치우며 자주 목욕을 시킵니다.

· 기타 – 실내에서는 절대 금연해야 하며 가스, 난로, 음식냄새 등 실내오염 방지를 위해 부엌에서는 후드를 사용하고, 환기를 잘 해야 합니다. 또한 향수, 스프레이, 방향제 등도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문의. 호흡기내과 051-310-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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