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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출혈은 자궁 건강 적신호!

  • 관리자
  • 17-05-09 09:59:55
  • 조회 : 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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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자궁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여성은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유 없는 하혈은 자궁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신호입니다.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지속되거나,

생리가 끝났는데도 수시로 하혈이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20~3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이러한 자궁근종의 원인에 중요한 발생원인 인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포함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epidermal growth factor 등의 

peptide growth factor들이 근종 성장의 조절자들로 생각되어지고 있지만, 

명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며, 자궁근종성장이 적어도 일부분은 에스트로겐 의존성이라는 

것이며, 호르몬, 음식, 스트레스, 유전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궁근종은 다른 조직이나 장기로 전이되지 않고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출혈이 지속돼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자궁근종이 방광을 압박할 정도로 커지면 비뇬, 변비, 골반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의 핵심기능인 임신에도 영향을 미쳐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초기증상이 가볍게 나타납니다. 

대개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해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정도가 심해지면 움직이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집니다.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불임이나 난임, 습관성 유산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평소 자궁근종 증상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자신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궁근종을 예방하고 자궁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체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출퇴근길을 대비해서 긴소매 옷을 챙겨 다니는 등 보온에 특히 신경 쓰고, 

집에서는 체온 정도의 따듯한 물로 반신욕을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지나치게 짠 음식이나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버리고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평상시 혈류의 흐름을 막고 하복부를 압박하는 스키니진 등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습도 유지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자궁근종이 있다고 당장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궁근종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폐경 후에도 근종의 크기가 계속 커진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를 진행해야합니다 .

 

 

좋은삼선병원 산부인과 박성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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