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병원의 감염질환 대응역량 입증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자성) 산하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좋은삼정병원, 좋은선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폐렴 입원 환자에 대해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 ▲적절한 항생제 투여 시점, ▲혈액 및 객담 검사 시행 여부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은성의료재단 산하 4개 병원은 평가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결과를 받았으며, 특히 감염질환 진단과 치료의 핵심인 검사 정확도와 초기 대응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1등급 획득은 표준 진료지침 준수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각 병원의 꾸준한 노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의미가 깊다.
폐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하는 중증 감염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만큼 적정한 진료와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자성 이사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의 기본을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은성의료재단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에 있어 신뢰받는 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은성의료재단이 구축해온 부울경 권역 의료 네트워크의 역량과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