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삼선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의 보호자 입니다.
통합병동이라 여러 간호사님들의 노고 잘 알고 있습니다.
환자들 일일이 체크하시고 세심히 봐 주시는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 보호자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문 못하는 보호자들의 마음도 헤아려 주십사 이렇게 글 올립니다.
처음 입원이란걸 하고 계신 환자의 상태를 알고 싶어 가족들이 전화를 걸어 물어
보면 좀 친절히 대응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압니다. 지정 보호자한테만 얘기하시는걸요.
여러환자분들 가족.친인척이 연락와 전화설명 너무 많으신걸요.
하지만 궁금하신 다른 가족이 전화를 하면 너무 딱딱하게 보호자분한테 말 못들었냐며
하시는 그 말투에 감사한 마음이 다 사라집니다.
환자에게 친절하듯 지정보호자 아닌 다른 가족들 응대에도 친절해주셨으면
바라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