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부터 22일까지 입원하였는데 제가 더위를 많이 타고 병실에 있기 답답해서 1층에 자주 내려가 앉아있다 보니 자주 사라지고 새벽마다 심한 다리 저림으로 도움벨을 많이 눌렀습니다.
그런데 7병동 간호사 선생님분들은 저를 배려해 주시면서 선풍기를 가져다주시고 아플 때 의사 선생님에게 바로 알려주시고 수액을 맞을 때 제가 많이 이동을 하다 보니 도중에 바늘이 삐뚤어질 때도 안 아프게 다시 꽂아주셨습니다.
퇴원을 한 지금 입원하는 동안 지냈던 나날을 생각해 보면 제 보호자인 어머니도 정말 간호사 선생님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을 정도로 저에게 잘 대해주셨고 제 보호자가 바빠서 밤에만 간병이 가능할 정도로 고민이 많았는데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가 정말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제 의견을 들어주셨습니다.
9일간 병동 생활을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신출귀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저를 이해해 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