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된 동영상은 옆에 계신 다른 환자분의 모습입니다.
오늘 저희 어머니 병문안을 갔더니, 옆의 할머니께서
"저 여사(요양보호사)가 30분 동안 기저귀 갈아 주고, 구석구석 닦아 주고, 얼굴에 크림도 다 발라주고, 머리도 두 번이나 감겨 줬다~"라고 몇 번이나 말씀해 주시는 모습을 제가 잠깐 찍은 겁니다^^
오늘 요양보호사님 뿐만 아니라, 제법 긴 시간을 입원해 계시는 저희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봐 주시는 12병동 모든 요양보호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저희 어머니께 허락될 지는 모르지만, 마지막까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지켜봐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