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전명진 부장님과 11병동 전체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의료진으로 일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연차를 내고 제 아이의 맹장 수술과 입원 기간 동안 보호자의 입장에서 병원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타 병원에서는 진료 후 다른 병원으로의 전원을 권유하여, 남편과 부모님이 전명진 부장님께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했습니다. 이미 외래 진료시간이 거의 끝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진료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수요일 저녁부터 퇴원 시까지) 11병동의 모든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 도우미 선생님들은 힘든 환경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투정도 많고, 통증 때문에 힘들어할 때도 있었는데, 의료진 분들은 아이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호자로서 미처 챙기지 못하는 부분까지 먼저 배려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2년 동안 의료 현장에서 근무해 왔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11병동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많이 배웠습니다. 남편과 아이,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모두 11병동의 친절함과 전문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타 병원보다 훨씬 따뜻하게 대해주셨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아이 역시 “다시 입원하게 된다면 꼭 11병동에서 치료받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의료진 선생님들을 신뢰하고 좋아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잘 하지 않는 아이인데, 간호사 선생님들이 칭찬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다고 말했을 만큼 큰 긍정적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과 전명진 부장님과 11병동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병원에서도 이러한 훌륭한 팀을 격려할 수 있는 적절한 방식(내부 평가 반영, 소속 부서 표창 등)의 칭찬과 인정을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