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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편지

    외과 전명진 과장님 그리고 11병동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 관리자
    • 19-10-26 10:24:33
    • 조회 : 1776

    15년만에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

    모르면 좋으련만 아는 만큼 두려움이 클수밖에.

     

    맹장이라는 것이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라

    그날 수술해야하는 마음의 준비도 없이.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수술실로 가는길은

    오만가지 생각으로 눈물이.

    결국 소리내어 우는 촌극이 그때 들려오는

    좋은삼선병원 11병동 침대카 이동해 주시는

    선생님의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런 저런말로 아직도 따뜻하다.

     

    15년전 좋은삼선병원과 지금의 병원이 너무나 달라져 있었다.

     

    시설면에서도 굉장히 좋았던건 도움벨 서비스

    정말 가히 최고의 서비스임을.

     

    간호사 선생님들도 불안한 환자를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

    외과 전명진 과장님의 까칠한 카리스마.

    그 뒤에 따뜻한 웃음.

    운동 열심히 하라는~^^

     

    낼 퇴원. 병

    원이 편안해 지기 시작했는데 퇴원? ^^

     

    불안했던 마음이 그나마 수술자국만 남으며

    마음은 편히 진료 받을 수 있었다.

    좋은삼선병원 11병동 관계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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