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8월 21일(목) 오전 10시, 사상구노인복지관에서 ‘예방이 중요한 당뇨병·콩팥병’을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사상구 지역 주민, 특히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좋은삼선병원 인공신장센터 하정인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당뇨병과 만성콩팥병의 원인, 주요 증상, 합병증, 그리고 예방 및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하 팀장은 강연에서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만성콩팥병 유병률도 약 10%에 달한다”며 “특히 당뇨병은 콩팥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정기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혈당·혈압 관리 ▲염분 줄이기와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 운동 ▲체중 조절 ▲금연·절주 등을 실천적인 예방 수칙으로 제시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당뇨병만 관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콩팥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생활 속 작은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박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확대와 환자 맞춤형 건강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