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좋은삼선병원이 오는 9~11일 일본의 대표 의료재단인 카마치그룹 산하 레이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간호학과와 우리의 물리치료학과에 해당하는 이학요법학과, 작업치료학과 학생 14명과 교수 3명이 참여했다.
좋은강안병원은 간호부를 중심으로 한일 간 간호 시스템 비교, 직종 간 협력 구조,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좋은삼선병원에서는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을 중심으로 재활치료 현장을 참관하고 치료 체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단순 시설 견학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을 중심으로 양국 의료 시스템을 비교·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간호와 재활 분야에서의 팀 기반 진료 구조와 역할 분담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연수를 인솔한 레이와대학교 츠지 케이코 교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과 체계적인 팀 진료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국 의료 시스템의 차이를 직접 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마치그룹은 일본 규슈 후쿠오카를 기반으로 도쿄, 야마구치 등지에 총 25개의 의료기관과 간호대학 등 의료인 양성학교를 운영하는 대형 의료법인재단으로, 은성의료재단과는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레이와대학교 학생들은 좋은삼선병원에서 재활치료 분야의 임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병원 곳곳에서 연수단을 마주하게 될 경우 따뜻한 환영의 인사와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작은 인사와 배려가 한국 의료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앞으로 이어질 국제 교류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은성의료재단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기관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의료 협력과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