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야구선수 어깨 손상 ‘골·연골 병변’ 치료 전략 제시
좋은삼선병원 조형래 부원장은 지난 9월 20일(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제45차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22차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심포지움에서 청소년 야구선수의 어깨 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청소년기 야구선수에서 발생하는 견관절 관절와의 골 및 연골성 병변”으로, 반복적인 투구 동작으로 인한 어깨 관절 손상의 발생 기전, 병변 분류,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청소년기의 어깨는 성장판이 닫히지 않아 손상에 취약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선수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조형래 부원장은 “청소년 어깨 손상은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라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부상 예방과 치료 가이드라인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좋은삼선병원 어깨관절 · 스포츠의학센터는 청소년 선수와 프로·아마추어 운동선수의 부상 예방과 치료에 특화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적 진단과 재활을 통해 선수 생명 연장과 경기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