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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환자에 대한 열정과 진심 어린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정형외과 조형래 부원장

  • 익명
  • 24-03-09 12:30:13
  • 조회 : 83


조형래 부원장님 감사합니다.

20여 년 전 발가락 하나도 꼼짝할 수 없을 만큼 만신창이가 된 무릎으로 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백병원에서 수술받을 거라는 저에게 부원장님께서 “제가 잘 고쳐 드릴 테니 한 번 맡겨보시지요!” 하셨던 그 말씀에 왠지 믿음이 가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수술 후 두어 달 물리치료도 잘 받고(그때 좋은삼선병원 물리치료실 선생님들께서도 친절하시고 환자에게 늘 진심 이었다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 즈음 저희 집 사정도 형편없었는데, 제가 일을 하지 않으면 수입이 전혀 없었던... 홀시어머니와 고교생 두 아이를 부양해야 했던 막막한 저는 부원장님께 실업 급여라도 받을 수 있게 일을(근로) 할 수 있다는 진단서를 부탁했고, 부원장님께서는 “이 다리로 일은 절대 안 됩니다.” 하시면서 제 부탁을 들어 주셔서 그때 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힘이 되었습니다. 또 부끄럽게도 혹시 장애 등급을 받게 해 주실 수 있느냐고 부탁했을 때, 그때도 흔쾌히 “주민센터에 가서 서류를 준비해 오세요.”라고 하셨습니다.

 

환자의 사정과 마음까지 치료해 주시며 힘이 되어 주셨던 부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두 아이들 대학까지 보내고, 딸내미는 결혼해서 예쁜 손녀가 둘이나 됩니다.

3년, 5년,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늘 걷습니다.

수술 후 처음 걷는 운동을 하면서 눈물 나도록 통증도 있었지만 쉬며, 걸으며, 또 걷고 하루에 두세 시간을 걸었습니다.

 

“무릎 아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잘 관리해서 인공관절은 나~중에 천천히, 안 하게 되면 더 좋고 이렇게 아프고 힘든 수술 또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부원장님 말씀 약속 지키려고 열심히 걷는 운동만 했답니다.

 

부원장님 생각나서 병원에 두어 번 전화도 해 보고, 방문도 해 봤는데, 그때마다 미국에 계신다는... 사실 이번에도 부원장님 안 계실까봐....(부원장님께 진료 못 볼까 봐 걱정했습니다)

 

작은 체구에 환자에 대한 열정과 진심 어린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부원장님은 진정 이 시대의 명의입니다.

오래오래 환자 곁에 계셔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부원장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파이팅입니다.

 

환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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