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층 정복남 요양보호사님을 친절사원으로 추천합니다.
입원 생활 중에 누가 봐도 가까이 가기 싫은 환자를 정성껏 씻겨주고 위로해 주고, 욕창으로 꼭 챙겨 먹어야 하는 환자를 성심성의로 케어하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그리고 그 환자 역시 처음과 다르게 마음을 여는 모습에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했어요.
그 모습에 짧지 않은 병원생활이 그리 삭막하지 않았어요. 예전과 다르게 모든 선생님들의 친절과 배려에 깊이 감사해요. 많이는 몰라도 부산 시내에서는 으뜸인 거 같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