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감사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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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좋은삼선병원, 호흡기내과 윤늘봄 과장님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삼선병원_전체관리자
21-10-22 14:08:34
조회 :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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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편지]

과장님, 접니다. 과장님 치료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사는 거 같아서 하루하루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나날들인지 모릅니다. 제가 살면서 심장과 뇌만 괜찮으면 인생을 사는데 평생 지장 없는 줄만 알고 어리석은 바보였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호흡기의 중심이 폐가 고장 나면 얼마나 괴롭고 힘들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정말 생각 많이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아울러 늘 가지고 있던 면역 질환 때문에 모두가 선입견을 가지고 진료거부해서 늘 자책하고 억울하고 했는데 늘 환하게 치료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몸과 함께 마음까지 치료가 되는 거 같습니다. 입원 후 편의점이 이렇게 머니 몰랐습니다. 그래도 다시 회복시켜주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더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도 최고의 치료에 누가 되지 않ㄴ게 최선을 다해서 치료에 따라가는 환자가 되겠습니다. 부모님께 다시 자식 노릇하게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0.19 1211호 환자 정○○

[대나무숲 감사편지]

호흡기내과 윤늘봄 과장님, 외래 담당 조무사 선생님 그리고 과장님 담당 간호사 선생님, 하루 보낸 11병동 모든 선생님들, 그 이후 12병동 모든 선생님들 모두 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도 1211호에 입원 중인 정○○ 환자라고 합니다. 모든 의료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다름 아니라 병원생활을 여러 번 해봤지만, 저는 이 평생 호흡기가 얼마나 소중한 기간인지 모르고 살다가 어떠한 계기로 폐가 고장 나서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제 평생 감기도 안 걸려본 터라 숨 쉬는 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처음 알았답니다. 아니 죽는 줄 알았고. 지금 이 순간 위에 적힌 모든 의료진들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거 같아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한 분 한 분 드리고 싶은데 너무 많은 분들이라 이렇게 대나무숲에 남기는 거랍니다.

좋은삼선병원 의료진분들은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료해 주시는 좋은 병원인 거 같습니다. 아~ 밥도 너무너무 맛있고, 배식해 주시는 이모님들도 친절하고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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