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많이 깨져나가고 흔들거릴 때
조금 깨졌을 때
깨져나간 조각을 찾아서 우유에 담아 치과로 가져 오세요. 깨져나간 조각이 없어졌을 경우 치아 색깔나는 재료로 떼워서 치료합니다.
많이 깨졌을 때
신경치료를 해야할 가능성이 있고, 뿌리 밑까지 금이 간 겨우 이를 빼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가 많이 흔들릴 때
흔들리는 치아를 고정시키기 위해 몇 개의 치아를 강선으로 고정시키고 몇주 후 강선을 제거합니다.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차후에 치아색이 검게 변하거나 치아가 생활력을 상실하는 경우 치아 내의 신경이 죽은 것이므로 신경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이가 깨지지 않은 것 같은데 이가 잇몸속으로 들어갔을 때
바로 치과에 오셔서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고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크게 이상이 없으면 잇몸 속으로 들어간 치아는 저절로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교정을 통해 강제적으로 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유치(젖니)의 경우 영구치의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받아야 합니다.
이가 완전히 빠져버렸을 때
치아가 완전히 빠져버리면 빠진 이를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근 상태로 재빨리 치과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30분 이내 치과에 오셔서 치료받으면 빠진 이를 다시 넣어 살릴 수도 있습니다.
잇몸 또는 입술에서 피가 나지만 이는 깨지지 않았을 때
이런 경우도 치과에 바로 오셔서 찢어진 부위를 꿰매야 합니다.
육안으로 치아가 부러지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뿌리에 금이 갔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방사선 사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이후에 치아 색이 검게 변하는 경우 치아 속 신경이 서서히 죽은 것이므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앞니를 부딪혔으나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을때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외상이 없고 치아가 부러지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뿌리에 금이 갔는지 반드시 치과에 오셔서 방사선 사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